◀ANC▶
이제 프랑스전이 여섯시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경기가 열리게 될 라이프치히에는
대한민국의
응원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독일 현지에서 윤근수 기자
◀END▶
라이프치히 시가 중심에 자리잡은
중앙역에
붉은 옷을 입은 대한민국 응원단이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몇시간씩 밤 기차를 타고 달려온 이들이지만
피곤한 기색보다는
기대감에 벅차 있습니다.
◀INT▶
땅끝 해남에서는 축구 꿈나무들이 찾아왔습니다
한 금융기관을 지원을 받아
이곳에 온 아이들은
대표팀의 월드컵 경기를 본다는 설레임에
밤새 잠도 이루지 못했습니다.
◀INT▶
특히 학교 선배인 김영광 선수가
대표팀에 포함돼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도 대단합니다.
라이프치히에서 세집 뿐인 교민 가운데 한집인
한국 식당은
응원단을 맞이하느라 분주합니다.
곡성과 광주 출신인 이들은
고향 맛이 배인 음식으로
응원단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INT▶
<스탠드업>
이제 결전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승리를 염원하는
응원의 함성도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라이프치히에서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