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밤새워 응원-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6-19 12:00:00 수정 2006-06-19 12:00:00 조회수 0

◀ANC▶

밤새 응원을 펼치며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했던 지역민들은

프랑스와 극적인 무승부를 이루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직장과 학교에서는 16강에 가자며

왼종일 월드컵 얘기로 꽃을 피웟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밤을 세워 목이 터져라 대한민국을 외쳣던

열광적인 응원은 여명을 타고

절정에 달했습니다.



0:1로 끌려가던 후반 36분

박지성의 천금같은 동점골이 터지면서

광주월드컵 경기장을 찾은 3만여명의 함성은

하늘을 찌를 듯 했습니다.



이펙트....



시민들은 지난 2002년 우리대표팀이 광주에서

스페인을 꺽고 4강 신화를 달성했던 그 감격을

고스란히 온 몸으로 느꼈습니다.



◀INT▶



◀INT▶



같은 시각 전남대 후문을 비롯해

여수와 목포 등 전남지역에서도

길거리 단체응원에 나선 붉은 악마들이

서로 얼싸 않고 흥분과 감동에 젖었습니다.



◀INT▶



◀INT▶



프랑스전이 열린 오늘 새벽

광주.전남에서는 모두 10만여명이

길거리 응원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갖가지 응원도구와

눈길을 끄는 의상을 입고 쉴새없이

대한민국을 외치며 우리 선수들을 응원했습니다



밤새 응원에 나섰던 시도민들은 잠도 잊은 듯

오늘 하루 직장과 학교에서

월드컵 얘기로 꽃을 피웠으며

오는 24일 새벽 스위스를 꺽고

조 1위로 2회 연속 월드컵 16강에

당당히 진출하기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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