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장마가 오늘밤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이번 장마도

천둥 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철원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광주전남 지역은 오늘 오후 늦게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강수량은 내일까지 5~10밀리미터로

많지 않겠지만 지리한 비 소식은

앞으로 한달동안 계속되겠습니다.



올해 장마 역시 예년과 마찬가지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ＩＮＴ▶김재호 예보관/광주지방기상청

"앞으로 한달동안 장마..."



농가에서는 비가 오기 전

논과 밭의 배수로에 풀을 뽑아

물 흐름을 좋게 해야 하고

병충해가 도지지 않도록 신경써야 합니다.



그러나

불어난 물에 휩쓸리거나 번개를 맞지 않도록

안전대책을 반드시 확보한 다음

점검을 나가야 합니다.



지난 10년 동안 장마와 집중호우로

전남지역에서는

모두 104명의 인명피해가 났습니다.



◀ＩＮＴ▶정해율 기술보급과장/전남 농기원

"물이 고이기 전에 점검해야..."



(영상취재 임종국)

집중호우가 쏟아질 때 도심 저지대에서는

냄새 때문에 막아놓은 하수구 뚜껑을 열어

빗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