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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당장 내일 저녁부터 장맛비가 온다는데
피해 입지 않도록
대비를 잘해야 겠습니다
김철원기자입니다.
◀END▶
◀VCR▶
산이 무너져 내린 절개지에
복구공사가 한창입니다.
도로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깎아 놓은 산이
지난 4월 초 내린 20 밀리미터 안팎의
비에 쓸려 내려간 것입니다.
복구 공사를 아직 다 마치지도 않았는데
장맛비가 온다는 소식에
직원들은 마음이 급합니다.
◀INT▶(음성변조)
"장마 오기 전에 빨리 끝내야 하는데 원래 공사라는 게 하다보면 톱니바퀴처럼 일이 잘 돌아가지 않는다"
내일부터 본격 시작되는 장마는
오는 7월 말까지 한달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장마의 강수량은 예년과 비슷하겠지만
천둥 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INT▶김재호 예보관/광주지방기상청
"집중적으로 내리는 비가 많겠다"
비피해를 대비해
농작물과 시설물 점검을 하는 것은 좋지만
불어난 물에 휩쓸리거나 번개를 맞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INT▶정해율 기술보급과장/전남 농기원
"물이 고이기 전에 점검해야..."
(영상취재 윤순진)
집중호우가 쏟아질 때 도심 저지대에서는
냄새 때문에 막아놓은 하수구 뚜껑을 열어
빗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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