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동조합이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부분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오늘 오전부터 각 근무조별로
근무 시작 시간을 2시간씩 늦추는
부분 파업을 벌였습니다
노조측은 임금 9.1% 인상과 정년 연장등을
요구하고 있고
사측은 광주공장의 낮은 생산성 등을 내세워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지난 4월부터 12차례에 걸쳐 임금과 단체협상을 벌였으나 합의를 보지 못했으며,
노동위원회의 조정도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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