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국제공항의 2008년 개항이
불투명해졌습니다.
건설교통부 항공안전본부는 어제 전라남도에
보낸 무안공항 기본계획 수립 관련
의견조회를 통해 무안공항 개발사업 기간을
2008년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건교부는 당초 무안공항 사업기간을
1997-2003년까지 7년간으로 잡았으나
새로운 무안공항개발 기본계획 변경안에서는
2008년까지로 변경함으로써
공항 완공을 5년간 늦춘 것입니다.
이에따라 무안공항의 2008년 개항은 사실상
물건너 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무안공항의 개항이 지연될 경우
혁신도시와 무안기업도시,J프로젝트등
전라남도의 각종 전략사업의 전망도
어두어지게 돼 전남 발전의 차질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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