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때 해남과 완도 등에서
발생한 양민학살 사건의 진상이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청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는
오늘(22일) 나주경찰서 강당에서
한국전쟁 당시 나주부대가 자행한
민간인 학살 의혹 사건의
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나주부대 사건은 지난 1950년 7월
나주경찰서 경찰부대가 퇴각하는 과정에서
민간인 100여명을 살해했다는 의혹 사건으로,
과거사위는 최근 피해지역 조사를 통해
일부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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