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아시아문화전당 친환경개발(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6-21 12:00:00 수정 2006-06-21 12:00:00 조회수 0

◀ANC▶

옛 전남도청 부지에 들어설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 설계작업이

지난달부터 시작됐습니다.



환경단체들은 지금보다 더 환경 친화적으로

설계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END▶

◀VCR▶



지난해 말 국제공모에서 당선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설계작품 '빛의 숲'은

친환경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상에 녹지공간이 충분히 확보돼 있고

5.18의 상징적 건물들을 그대로

보존하는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최지현 간사

"예술만 문화가 아니다 삶의 질도 문화다"



이같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당선자와 설계업체는 지난달부터

구체적인 설계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시민단체들은 그러나 환경친화라는 아이디어를

문화의 전당에만 국한하는 것은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주변에 있는 학교나 공원 역시

환경친화적으로 채워야

문화의 전당을 친환경적으로 개발하는

의미가 극대화된다는 겁니다.



◀INT▶조동범 전남대 교수

"연계해야..."



충장로와 금남로를 보행자 중심으로

탈바꿈하는 것 역시

보다 친환경적인 문화의 전당을 만드는 데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합니다.



◀INT▶

"교통로 조성으로 전당의 파급효과 높인다"



문화전당을 친환경적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것에는 누구나 공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아이디어가

장밋빛 구상에만 그치지 않도록

구체적인 재원조달 계획을 동시에

고민하는 일이 함께 이뤄져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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