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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부터 제법 많은 장맛비가 내렸습니다.
다행히 큰 비 피해는 없었지만
농민들이 긴장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박용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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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을 가로지르는 강물 위로
부슬부슬 비가 내립니다.
하루종일 계속된 장맛비에
강물도 많이 불었습니다.
s/u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농가에서는 밭두렁과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장마대비에 한창입니다.
장맛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논일, 밭일에 나선 농민들은
하루종일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INT▶오오기
'비에 대비해 저쪽 청소해놨다"
◀INT▶농민
"이 쪽을 트면 물은 잘 빠져"
빗줄기가 그칠 줄 모르고 이어지면서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30분쯤
장성군 황룡면 부근 도로에서는
승용차가 언덕아래로 굴러 뒤집어졌고
낮 12시 쯤 광주시 광산구 신창동에서는
3중 추돌사고가 나기도 했습니다.
광주와 전남에 80밀리미터 안팎의
비를 뿌린 장마전선은
지금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INT▶이강휴 예보관
"주말부터 비가 많이 내릴것으로.."
내일도 흐린 가운데
한 두차례 비가 오겠지만
그 양은 많지 않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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