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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학교급식 사고로 인해
학교급식이 중단되면서
광주.전남 7개 중고교 만여명의 학생들이
오늘 혼란과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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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실이 문을 닫자 교실마다 진풍경이
벌어졌습니다.
학생들은 끼리끼리 모여 앉아
각기 집에서 가져온 도시락으로 점심상을
차렸지만 컵라면이나 빵,우유로
점심을 떼우는 학생들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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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시스템으로부터 위탁급식을 제공받고
있는 광주.전남 7개 학교들은 오늘 하루
학교급식을 중단했습니다.
대신 집에서 싸온 도시락으로 급식을 대체하고
야간자율학습등 하교시간을 단축해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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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런 불편을 언제까지 겪어야 하는지
학생과 학부모들은 불안하기 짝이 없습니다.
이들은 기회있을 때마다 급식개선을
호소했지만 고쳐지지 않고 오히려 급식사고만
늘고 있다며 불만을 호소했습니다.
◀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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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중단조치는 식중독 감염우려가 안전히
없어질 때 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애꿎은 학생들만 큰 불편을 겪게 됐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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