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일상으로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6-24 12:00:00 수정 2006-06-24 12:00:00 조회수 2

◀ANC▶

대한민국 축구팀이

월드컵 16강 문턱에서 주저 앉았지만

광주시민들은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들에게

박수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시민들은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손에 잡힐 것만 같았던 16강



하지만 알프스의 벽은

생각보다 높았습니다.



이펙트 (실점.. 추가골)



◀INT▶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은

아쉬움의 크기를 더했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투혼을 불살으며

붉은 전사의 자존심을 지킨 선수들에게

시민들은 아낌 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INT▶



추가골을 내주며 패색이 짙어갈때도

대부분의 응원단은 끝까지 자리를 지켰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쓰레기를 치우며

12번째 태극전사의 명예를 지켰습니다.



◀INT▶



태극전사와 함께 나눈 감동과 흥분,

그리고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시민들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INT▶



붉은 티셔츠로 4년만에 다시 하나가 돼

목청껏 대한민국을 외친 2006년 6월은

시민들에게 또 한번의 진한 기억으로

남게 됐습니다.



엠비씨 뉴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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