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한민국 축구팀이
월드컵 16강 문턱에서 주저 앉았지만
광주시민들은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들에게
박수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시민들은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손에 잡힐 것만 같았던 16강
하지만 알프스의 벽은
생각보다 높았습니다.
이펙트 (실점.. 추가골)
◀INT▶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은
아쉬움의 크기를 더했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투혼을 불살으며
붉은 전사의 자존심을 지킨 선수들에게
시민들은 아낌 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INT▶
추가골을 내주며 패색이 짙어갈때도
대부분의 응원단은 끝까지 자리를 지켰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쓰레기를 치우며
12번째 태극전사의 명예를 지켰습니다.
◀INT▶
태극전사와 함께 나눈 감동과 흥분,
그리고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시민들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INT▶
붉은 티셔츠로 4년만에 다시 하나가 돼
목청껏 대한민국을 외친 2006년 6월은
시민들에게 또 한번의 진한 기억으로
남게 됐습니다.
엠비씨 뉴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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