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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장애인의 자활을 돕는 지원 조례가
제정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모레 (오는 26일)
광주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될 경우,
전국에서 처음으로
중증 장애인을 지원하는 근거가 마련됩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지난해 9월
주민 2만 6천 여명의 발의로
광주시에 제출된 중증 장애인 지원 조례안,
인권 도시, 복지 도시로서의
광주 위상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됐지만
광주시가 지원 대상과 절차상의 문제를 들어
자진 철회를 요구하는 등 진통을 겪어 왔습니다
그렇지만
장애인 복지와 주민 발의라는 취지에 공감해
큰 틀의 합의를 거쳐, 오는 26일
광주시의회 본회의 의결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INT▶ 김용목 상임대표
중증 장애인 조례제정 운동본부
중증 장애인의
자활을 골자로 하는 지원 조례안은
자립생활센터 운영과 활동 보조인 고용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INT▶ 조점순 국장
광주시 복지여성국
그렇지만 시행 과정에서
장애인의 실질적인 자활과 자립을 위한
제도적 보완 장치와 함께
장애에 대한 의식 전환이 필요로 되고 있습니다
◀INT▶ 김황용 교수
광주대 복지치료학과
여기에
연간 백억원이 넘을 것으로 보이는 재원 확보도
조례의 안정적인
연착륙에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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