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 근절을 위해 시행중인
학교폭력 상담자원 봉사제가
시행 1년만에 뒷걸음질하고 있습니다.
학교폭력 상담자원 봉사제는
시행 첫 해인 지난 해 상담학교수가 67개였지만 올해는 40개 학교로 줄었고, 관련 예산도
9천만원대로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또 학교당 2명씩 배치되던 상담인력도 1명으로
줄어 상담 활동의 위축이 불가피해졌습니다.
한편 전남경찰청이 최근 학교폭력 자신신고 기간을 운영한 결과 자진 신고는 절반 가량
줄어든 반면에
피해 신고는 지난 해 3배 수준으로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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