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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올해 고흥 다시마 채취 작업이
사실상 끝났습니다.
올해 고흥 다시마는
생산량이 다소 감소하긴 했지만
품질이 어느 해보다 좋다고 합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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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금산면 다시마 양식장입니다.
이 일대 70에 헥타르 면적의 해상에서
다시마를 수확하는 어민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S/U] 올해 고흥 다시마의 예상 생산량은
전년에 비해 다소 줄어들어
약 5천여 톤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올들어 유난히 강하고 거센 파도에 다시마가
적잖게 양식 줄에서 떨어져 나가 버렸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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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다시마의 품질은 어느 해 보다 좋습니다
다시마의 전장은 270~300센티미터에
중간 부분의 두께가 2.3밀리 정도로
비만도가 예년에 비해 향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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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민들은 스스로 밀식을 자제하고
적정량을 시설한 결과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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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의 고흥산 다시마는 올해 가격도
3.75kg 한관에 만2000원 선으로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어민들은 올해 35억 여원의 평년 수준 이상의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청정해역 고흥에서 생산되는 다시마가
어민들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에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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