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다시마 '최상품'-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6-25 12:00:00 수정 2006-06-25 12:00:00 조회수 0

◀ANC▶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올해 고흥 다시마 채취 작업이

사실상 끝났습니다.



올해 고흥 다시마는

생산량이 다소 감소하긴 했지만

품질이 어느 해보다 좋다고 합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고흥군 금산면 다시마 양식장입니다.



이 일대 70에 헥타르 면적의 해상에서

다시마를 수확하는 어민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S/U] 올해 고흥 다시마의 예상 생산량은

전년에 비해 다소 줄어들어

약 5천여 톤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올들어 유난히 강하고 거센 파도에 다시마가

적잖게 양식 줄에서 떨어져 나가 버렸기

때문입니다.

◀INT▶



그러나 다시마의 품질은 어느 해 보다 좋습니다



다시마의 전장은 270~300센티미터에

중간 부분의 두께가 2.3밀리 정도로

비만도가 예년에 비해 향상됐습니다.

◀INT▶



어민들은 스스로 밀식을 자제하고

적정량을 시설한 결과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INT▶



고품질의 고흥산 다시마는 올해 가격도

3.75kg 한관에 만2000원 선으로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어민들은 올해 35억 여원의 평년 수준 이상의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청정해역 고흥에서 생산되는 다시마가

어민들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에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