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혁신 도시의 면적과 위치를 놓고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시도가 이전 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오는 29일

한전 등 이전 대상 공공기관 팀장들과 만나

혁신도시의 규모와 위치 등 도시 구성 전반에 대해 의견을 들을 예정입니다.



시도가 혁신 도시 면적을 놓고 2백만평이냐

3백만평이냐를 놓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전 대상 기관의 의견은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다음주중에는 혁신도시와 관련해

이전 대상 기관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