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병영돌담길이 문화재로 등록됐습니다.



강진군은

문화재로 예고등록됐던 강진 병영 돌담길이

문화제청으로부터 근대 문화재 제264호로

공식 등록 됐다고 밝혔습니다.



병영 돌담길은

돌과 흙을 번갈아 쌓은 토석담 형식으로

하부는 큰 화강석을, 중단 이후는 작은 돌을, 담 위에는 기와를 얹은 형탭니다.



'한골목'이라고도 불리는 이 돌담길은 특히

하멜 일행이 지난 1656년부터 1663년까지

머무는 동안 전해진 서양양식의 빗살무늬

형식으로 쌓여져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