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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지방선거가 끝난 이후
참여정부가 약속하고 강조해온
균형 발전 정책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습니다.
광양항과 무안공항 개항, 광주 문화 중심 도시 조성 사업 등 대형 국책 사업들이
용두사미가 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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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정부는 광양항과 부산항을 동반 개발한다는 이른바 양항 정책을 줄곧 약속해 왔습니다.
씽크 노무현 대통령
하지만 이같은 약속은 더 이상 믿을 수 없게
됐습니다.
어제 해양수산부는 광양항에 대해 오는
2015년까지 25선석만 개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는 당초 개발하기로 한 33선석 보다
8 선석이 줄어든 것으로
광양항 개발을 축소하겠다는 뜻입니다.
전남도 씽크
무안 공항의 개항도
2009년 이후로 미뤄졌습니다.
최근 건설 교통부 항공 안전부가 사업기간을
2008년까지 연장한데이어
내년도 국비 지원도 전체 사업비 260억원
가운데 97억원만 반영됐기 때문입니다.
당초 전라남도가 요구한 2007년도 개항보다
무려 2년 이상이 지연되게 됐습니다.
광주 문화 중심도시 조성 사업도 표류중입니다.
문화 중심도시 조성위원회가 3개월째 구성되지 못하고 있고 국회 문광위에도 지역 국회의원이
한명도 없습니다.
정동채 문광부 장관시절 사업이 탄력을 받지는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씁니다.
씽크
"SU:5.31지방 선거 이후 급속히 힘을 잃고 있는
국책사업들, 씁쑬함을 넘어
지역 발전이 물건너 가지 않느냐는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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