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광주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시설이
애물단지로 전락할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월 광산구 송대동에 건설된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시설이 침출수처리문제로 6개월째 정상가동을 하지 못 하고 있습니다.
총 예산 72억원이 투입된 이 시설은
하루 150톤의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침출수의 생물학적 산소요구량이
2만 PPM을 넘는 등
당초 설계보다 3배 이상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말까지 시설을 정상 가동할 수 없게되면서음식물 쓰레기 대란이 불가피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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