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사회가 함께 하는 문화수도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6-27 12:00:00 수정 2006-06-27 12:00:00 조회수 1

◀ANC▶

광주 문화 중심 도시 조성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시민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보장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중앙 정부와 뚜렷한 시각차이 때문에

일고 잇는 불협화음을 아무르게할

방안이 될지 주목됩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2조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예산이 투입되는

광주 문화 중심 도시 사업.



하지만 2002년 대선 공약으로 탄생했다는

태생적인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정책적인 안정성을 확보하기 어려웠고,

특별법 제정이 미뤄지면서

국가 재원의 지원도 불확실한 상탭니다.



특히, 문화 중심 도시를

단순한 국책 사업으로만 바라보는 중앙 정부와

지역의 목소리를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방 정부의 시각차는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INT▶



문화 중심 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된 토론회에서도

이같은 문제점들이 집중적으로 지적됐습니다.



해결 방안으로는 지역 시민 사회 단체가

정책 수립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문화 거버넌스 모델이 제시됐습니다.



시민 사회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는

중앙과 지역의 시각차이를 좁힐 수 있고,

지방 정부와 기업의 연계를 통해

문화의 시장성을 넓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시민 사회 단체의 역량이 갈수록 커져가는

현대 사회의 흐름을 고려한다면

국가간의 협력도 끌어내기 용이할 수 있습니다.

◀INT▶

김하림 교수



지역의 요구를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광주 문화 중심 도시 사업.



시민 사회 단체를 적극적인으로 참여시키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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