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폭발 추정 화재, 일가족 3명 사상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6-28 12:00:00 수정 2006-06-28 12:00:00 조회수 1

오늘 새벽 0시쯤

광양시 다압면 금천리 65살 정모씨 집에서

불이 나 건물 30여평을 모두 태워

3천 2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여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해

집 안에 있던 정 씨와 정씨의 며느리가 숨졌고

정씨의 아들도 온몸에 화상을 입어 중탭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아

가스폭발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최근 정씨 가족이 가정불화가 잦았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따라

방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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