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잇따른 안전사고로
2명의 인부가 숨졌습니다.
오늘 오후 5시 30분 쯤
광주시 북구 양산동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현장에서
조경작업을 하던 인부 65살 송 모씨가
굴삭기에 깔려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지반이 불안정한 곳에서
작업 중이던 굴삭기가 넘어지면서
옆에 있던 송씨를 덮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입니다.
이에 앞서 낮 12시 30분 쯤엔
광주시 광산구 월계동의
모 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안전망 제거작업중이던 37살 구 모씨가
7층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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