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공사장 안전사고 잇따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6-28 12:00:00 수정 2006-06-28 12:00:00 조회수 1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잇따른 안전사고로

2명의 인부가 숨졌습니다.



오늘 오후 5시 30분 쯤

광주시 북구 양산동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현장에서

조경작업을 하던 인부 65살 송 모씨가

굴삭기에 깔려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지반이 불안정한 곳에서

작업 중이던 굴삭기가 넘어지면서

옆에 있던 송씨를 덮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입니다.



이에 앞서 낮 12시 30분 쯤엔

광주시 광산구 월계동의

모 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안전망 제거작업중이던 37살 구 모씨가

7층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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