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복분자의 변신(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6-29 12:00:00 수정 2006-06-29 12:00:00 조회수 0

◀ANC▶

복분자 술과 와인의 인기속에

재배면적이 늘어난 복분자가 과잉생산으로

판로가 막혔습니다.



함평군에서는 새로운 건강식품을

개발해 유통시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농민들은

막바지 복분자 수확에 일손을 모으고 있습니다.



전남도내 복분자 재배 면적은 2백30헥타르로

지난 해 175헥타르보다 30% 가량 넓어졌습니다.



주로 술로 유통되는 복분자의 연간

전국 생산량은 만4천 톤 정도지만 술시장에서 소비하는 양은 5천여 톤으로 추정됩니다.



와인 생산만으로 원료를 처리하지 못해

복분자를 수매하지 못하고 있는

함평천지복분자영농조합은 복분자청국장환 등 신상품 개발로 판로를 넓히고 있습니다.



함평군도 복분자로 수제비를 빚고

국수를 만들어 먹는 등 웰빙 식품을 선보여

소비를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복분자즙으로 먹을 수 있게

직접 생과로 판매하고 농협도 소비촉진에

나섰습니다.



◀INT▶

/직접 소비자 주문을 받아 생과로 판매한다./



◀INT▶

/소포장으로 개발해 수확후에도 출하할 수 있게

생과 판매를 하고 있다./



복분자가 다양한 먹을거리로 변신을

거듭하면서 판매가격도 1킬로그램에

6천원 이상으로 안정을 찾고 있습니다.



(S/U) 함평군 복분자 재배 농민들은

무농약 재배로 품질을 특화시켜

자체 판로를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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