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목포3원]불량종자 분쟁(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6-30 12:00:00 수정 2006-06-30 12:00:00 조회수 0

◀ANC▶



해마다 농산물 불량종자 분쟁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농민과 종묘회사간에

서로 책임을 떠넘기면서 분쟁은 거의 해결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수확기를 넘긴 봄 배추들이 2천 5백여평의

밭에서 그대로 썩어가고 있습니다.



추대라 불리는 꽃이 피어 상품가치가 없기

때문입니다.



농민 박수복씨는 종묘회사가

불량종자를 판매해 2천만원이 넘는 피해를

입었다며 불만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INT▶박수복 *배추 재배농민*

//..와보지도 않고,너무 무책임하다...///



배추와 무,양파같은 농작물 종자 분쟁은

해마다 반복되는 것으로 해남 등

일부 지역에서는 종묘사를 상대로 거액의

소송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종묘사는 이상 기후와 재배시기 차이 등에

원인이 있는데도 농민들이 무리하게

불량종자 주장을 하고 있다며 난감해하고

있습니다.



◀INT▶종묘사 관계자(하단)

//..기후변화가 심하고, 적정시기 놓치면 여러가지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



농민과 종묘사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책임소재를 가리기가

어려운 불량종자 분쟁은 쉽게 줄어들지 않을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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