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들이 기존에 적용하던 우대금리를
폐지하는 방식으로 다시 한번 대출금리 인상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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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늘(3일)부터 근저당권 설정비를 스스로 부담
하는 고객에게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2%포인트
할인해주던 우대금리를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은행도 오늘부터 근저당권 설정비와
관련된 우대금리 항목을 폐지했고 우리은행은
근저당권 설정비를 내는 고객에게 제공하던
대출금리 할인제도를 없앴습니다.
이밖에 농협도 기존에 본부전결로 깎아줬던
금리를 제한해 사실상 주택담보대출금리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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