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최근들어 가계대출금리를 인상했던
시중은행권이 이제는 각종 우대금리를 줄줄이
폐지하고 있습니다.
결국 대출금리 인상 효과로 이어지면서
서민가계의 이자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은행권이 기존에 적용했던 우대금리를
폐지하는 방식으로 다시 한번 대출금리 인상에
나서고 있습니다.
농협광주.전남지역본부는 본부전결로
깍아줬던 우대금리를 없앴습니다.
그동안 지역본부가 판단해 0.35%에서
0.55%포인트까지 해줬던 할인금리가
사라지게 돼
사실상 대출 금리가 인상된 것입니다.
따라서 1억원의 담보 대출을 받을 경우
기존보다 최고 연 60만원가량의 이자부담을
더 안게 됐습니다.
◀INT▶
광주은행은 시중은행의 추이를
지켜보며 우대금리 폐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한은행 광주.전남 각 지점은
이달부터 0.2%포인트 할인해줬던 주택담보대출
우대금리를 없앴습니다.
국민은행도 근저당권 설정비와 관련된
0.2%포인트의 우대금리 항목을 폐지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최저금리역시 0.44%포인트
인상함에 따라 우대금리 폐지를 감안하면
금리가 0.64%포인트 올랐습니다.
◀INT▶
(스탠드)다양한 방법으로 우대금리 혜택을
받아온 대다수 고객에게
우대금리 폐지는 곧 대출금리 인상으로 이어져 가계부담을 가중 시키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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