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최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7-03 12:00:00 수정 2006-07-03 12:00:00 조회수 1

원.달러 환율이 한달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광주.전남 수출업체들이

채산성 악화로 또 다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VCR▶

무역협회 광주전남지부에 따르면

어제 원.달러 환율이 944원으로 한달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해 3백여개에 이른 지역 무역

업체들의 수출적자가 가중되고 있습니다.



특히,수출비중이 70%에 이르는 기아차 광주공장의 경우 원.달러 환율의 손익분기점이 9백85원이여서 손실액이 눈덩이 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또한,지역 무역업체 대부분이

납품하청 업체 구조인데 대기업들이 환율하락에

따른 환차손을 납품업체에 전가시키고 있어서

타격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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