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수퍼)야광 뿔에 화상(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7-04 12:00:00 수정 2006-07-04 12:00:00 조회수 1

◀ANC▶

붉은 악마의 상징이자,

월드컵 히트 상품인 야광 도깨비 뿔이

어린이들 사이에 인기죠?



그런데 그 야광 뿔의 건전지에서 흘러나온

추정되는 액체에 어린이 두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박용필 기자



◀END▶



한밤 중 거리 응원장을 빨갛게 밝힌

야광 도깨비 뿔입니다.



붉은 악마의 상징으로, 깜찍한 응원 소품으로 인기를 끌면서 월드컵 최고의 히트 상품이

됐습니다.



그런데 이 야광 뿔 때문에 사고가 났습니다.



광주에 사는 정모씨는 초등학생 자녀 두명이

야광 뿔을 머리에 끼고 놀다가

귀 주변에 화상을 입었다며

소비자 단체에 상담을 요청했습니다.



◀INT▶



아이들을 진료한 의사도

건전지에서 흘러나온 액체 때문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광주 YWCA 소비자 상담실은 이에따라

한국 화학시험 연구소에 건전지 액체의

성분 분석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문제가 된 야광 뿔은 중국에서 수입한 제품으로

방수가 잘 되지 않아

건전지가 빗물이나 땀에 젖을 경우

화상이나 중금속 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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