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의회돼야(R)-수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7-04 12:00:00 수정 2006-07-04 12:00:00 조회수 0

◀ANC▶

민선 4기 지방의회 의원들은

매달 수백만원씩을 급여를 받게 됩니다



주민의 세금으로 보수를 받는 만큼

의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제대로 해달라는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다 나은 민선 4기 지방자치를 위한

광주 MBC 기획보도



조현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방의원 유급제가 실시되면서

이번 달부터 광주시와 전남도의원들은

각각 352만원과 330만원의 급여를 받습니다.



또 시군구 기초의원들도 적게는 185만원에서

많게는 240만원의 보수를 지급받습니다.



지난 91년 지방의회가 부활된 지 15년만에

지방의원들도 정식 직업인으로서 안정성과

전문성을 인정 받기에 이른 것입니다



이에따라 지방의회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도 한층 커졌고, 실제로

지난 5,31 지방선거를 통해 현역 의원들이

대폭 교체되고 전문성을 갖춘 새로운 얼굴들이

대거 지방의회에 진출했습니다



◀INT▶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

광주,전남 단체장과 의회는

민주당이 거의 독점하다시피 해,

의회가 집행부를 제대로 감시하고 견제할 수

있을 지 의문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광주시의회의 경우

전체 의원 19명 가운데

1명을 제외한 18명이 민주당 소속입니다.



또 전남도의회 역시 지역구 46명의 의원 가운데

43명이 민주당으로

특정 정당에 대한 편중도가 높은 실정입니다



◀INT▶



그동안 본연의 역할보다는 제 잇속 챙기기에만

급급했다는 비판을 받아온 지방의회.



민주당 일당 독주의 우려 속에서

진정한 주민 대의기관으로 역할과 책임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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