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식당 등 자영업 경기가 급속하게
나빠지면서
영세 개인사업자들의 휴폐업이 속출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광주지역에서 문을 닫은 자영업소가
올 상반기에만 2천개가 넘어
이미 작년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황성철 기잡니다.
◀VCR▶
S/S
광주 상무지구에서 음식점을 하는
박미화씨,
박씨는 주인이면서도 직접 음식을 나르고
설거지를 합니다.
주방일을 맡은 남편 또한
장에 직접 가서 식재료를 구입하는 등
좋은 재료와 맛으로 승부를 걸고 있습니다
부부가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선 덕에
종업원 인건비와 유지비가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박씨의 업소는 거품이 빠지면서
그런대로 유지해 가고 있지만
주변에서는 문을 닫는 업소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INT▶
광주에서 올들어 지난5월말까지
문을 닫은 요식업체 수는 2천34개에 이릅니다 .
이는 작년 한해 동안 휴폐업한
2천1백여개 업소에 거의 육박한 수칩니다.
폐업의 이유는 업소 대부분이
남의 건물에 세를 들어 장사를 하는데
불황을 이기지 못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INT▶
광주전남 자영업자의 90%가량은
임대로 업소를 운영하는 등
극히 영세한 상탭니다.
소자본 창업 분야도 음식과 숙박업 등
일부 서비스업에만 지나치게 편중된 것도
과당경쟁의 문제점을 낳고 있습니다.
실제로 올들어 광주에서 상담을 통해
창업한 6백60여개 업체 중 80%가
경기 변화에 민감한 서비스업종입니다.
소비자들의 씀씀이가 위축된 반면
원재료비 부담이 커지고
상가 임대료와 인건비가 동반 상승하는 추세여서
하반기 영세 개인사업자의 휴폐업이
속출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경기침체로 일자리 찾기가 어려워지면서
한번쯤은 창업에 관심을 가져 보기도 합니다
이자리에 하남 소상공인센터 박석복
센터장이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1,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한 유망직종으로
어떤것이 있을까요?
질문2,예비창업자나 초보 창업자들이 주의해야
할 점을 말씀해 주시죠?
질문3,소규모 창업을 위한 지원제도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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