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많이 오는 여름철을 맞아
소방당국이 벼락 피해 최소화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 소방본부는
구급대원들에게 응급처치술을 익히도록 하고
정확한 상황접수와 신속한 출동 체계를
구축해 7,8월 벼락에 의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벼락은 자연에서 일어나는 대규모 공중방전으로
호남과 충청 등 내륙지방에서만 연간 평균
천 5백회씩 발생하고 있습니다.
소방본부는 벼락을 맞은 사람의 90 퍼센트 이상이 일시적인 충격으로 쓰러진 것에 불과하다며
즉각적으로 심폐소생술만 실시하면
생명을 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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