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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들어 경유값과 건강보험료 등이
인상됐습니다.
여기에 버스 요금 등 공공 요금도
줄줄이 인상될 것으로 보여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게 됐습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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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보험료가 이번달부터 2.9% 오릅니다.
재산과표 상승분을 반영하고
직장 가입자와의 차이를 해소하고자
취해진 조치지만
영세상인들에겐 무시못할 부담입니다.
◀INT▶복집 주인
"힘들다"
교통세율이 인상되면서 경유의 소비자 가격도
지난 1일부터 리터당 52원 정도 올랐습니다.
s/u 시민들은 경기는 바닥인데
공공요금만 오른다며 볼멘소리를 합니다.
◀INT▶승합차 운전자
"한달간 따져보면 엄청나다"
선거가 끝나자 마자 자치단체들도
공공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도립공원 입장료를
두배로 올리기로 하고
최근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연료비 상승과 준공영제 시행 등으로
광주의 시내버스와 지하철 요금도
연말쯤에는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INT▶대중교통과장
"검토는 하고 있지 않지만 인상요인 있다"
경기는 기대처럼 살아나지 않는데
공공 물가는
줄줄이 인상되거나 인상을 예고하고 있어서
서민 가계에 주름이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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