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검찰 단속 아쉽다(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7-06 12:00:00 수정 2006-07-06 12:00:00 조회수 0

◀ANC▶

어제 검찰의 성인 PC방 단속 과정에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잘만 했으면

인명 사고를 막을 수도 있었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어제 광주시 풍암동의 한 성인 pc방에서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33살 장모씨가 숨지고

34살 조모씨가 중상을 입었습니다.



과잉단속 논란이 일자

검찰은 이 pc방이 조직폭력배가

운영한 곳이었고 안전을 고려해

낮에 단속을 벌였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수사관들이 보다 치밀하게 대응했다면

인명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10여명의 검찰 수사관이 있었지만

건물 뒤쪽의 비상구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도주에 대한 대비가 전혀 없었습니다.



또 사후 대처도 늦었습니다.



숨진 장씨의 경우

20분이나 늦게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수사관들이

건물 주변을 꼼꼼하게 살펴

발빠르게 초동 대처를 했다면

장씨의 사망을 막았을지도 모릅니다.



◀SYN▶



불법 인터넷 도박은 분명 근절돼야 합니다



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인명피해가 나지 않는

수사 당국의 치밀한 법집행입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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