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어제 검찰의 성인 PC방 단속 과정에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잘만 했으면
인명 사고를 막을 수도 있었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어제 광주시 풍암동의 한 성인 pc방에서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33살 장모씨가 숨지고
34살 조모씨가 중상을 입었습니다.
과잉단속 논란이 일자
검찰은 이 pc방이 조직폭력배가
운영한 곳이었고 안전을 고려해
낮에 단속을 벌였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수사관들이 보다 치밀하게 대응했다면
인명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10여명의 검찰 수사관이 있었지만
건물 뒤쪽의 비상구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도주에 대한 대비가 전혀 없었습니다.
또 사후 대처도 늦었습니다.
숨진 장씨의 경우
20분이나 늦게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수사관들이
건물 주변을 꼼꼼하게 살펴
발빠르게 초동 대처를 했다면
장씨의 사망을 막았을지도 모릅니다.
◀SYN▶
불법 인터넷 도박은 분명 근절돼야 합니다
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인명피해가 나지 않는
수사 당국의 치밀한 법집행입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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