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라남도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공무원 공로연수 기간을 6개월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일선 시군에도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ＥＮＤ▶



공무원 공로연수제도가 시행된 것은 지난 98년부텁니다.



정년 퇴직을 앞두고 사회적응 기간을 주고,

원활한 인사운영에도 활용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런데 임용권자 직권인 6개월 전

공로연수와는 달리 당사자 동의가 필요한

1년전 공로연수가 말썽이였습니다.



말이 동의일 뿐 반강제적인 경우가

적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전라남도는 불필요한 논쟁을 없애기위해

공로연수 기간을 1년에서 6개월로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퇴직자들의 건의가 잇따른데다

사회 적응기간도 6개월이면 충분하다는 판단도

이같은 결정에 한 몫을 했습니다.



◀ＩＮＴ▶장석홍 인사담당 *전남도청 총무과*

///47년 하반기 출생자부터 혜택...///



도에서는 올 연말 공로연수 대상자인

4급 서기관 12명 등 모두 20명이 가장 먼저

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이같은 내용을 일선 시군에도

전달해 그동안 소송으로까지

번지기도 했던 반강제적 공로연수 논란은

수그러들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