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농촌문화체험(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7-08 12:00:00 수정 2006-07-08 12:00:00 조회수 0

◀ANC▶

요즘 우리 아이들

컴퓨터 게임이다 인스턴트 식품이다 해서

자칫 건강을 해치기 쉬운데요.



이런 아이들에게

친구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노는 시간이 마련돼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정용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VCR▶



계곡에서 초등학생들이

조심스럽게 돌을 들춰가며

다슬기를 찾느라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이내 환호성이 들리더니

손에 꼭 쥔 다슬기를 조심스럽게 펼쳐보입니다



◀INT▶



초등학생 350명이

교실을 벗어나 농촌체험활동에 나섰습니다.



가장 먼저 도전한 일은

전통 방식으로 떡을 만드는 과정,



하지만 자기 몸집만한 떡메에 힘이 부칩니다.



(이펙트)-3초



◀INT▶



한켠에선 이삭을 훑고

맷돌로 콩을 가느라 분주합니다.



짜릿한 손맛에다

친구들과 함께 하는 재미가 더해

한번이라도 더하겠다고 아우성입니다.



◀INT▶



점심시간에는 체험장 주변의 마을 주민들이

손수 마련한 반찬에다 밥을 먹었습니다.



모처럼 야외에서 즐기는 식사여서

맛이 두배로 좋습니다.



◀INT▶



서양 음식에 길들고

실내에서 혼자 노는데 익숙한 아이들.



오늘만큼은 친구들과 함께

대자연 속에서 호흡하며

마음껏 호연지기를 키웠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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