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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광역*기초 의회가
원 구성을 놓고 마찰을 빚으면서
개원 초기부터 파행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내일 의장 선거가 치뤄지는 광주시의회는
박광태 시장이 원 구성에 영향력을 행사한다며,
시의원 9명이 반발하는 집단 기자회견을 갖고
박 시장의 사과와 불개입 선언을 주장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광주 남구의회 역시
열린 우리당 소속 의원 5명이
다수당을 차지한 민주당이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을 독식했다며,
원 구성을 다시하지 않을 경우 등원할 수 없고
의장단 불신임 등
책임 소재를 법적으로 추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광주 일부 기초의회 역시
원 구성을 둘러싸고 의원들 사이의 갈등을 빚어
제 5대 의회 개원 초기부터
파행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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