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태풍이 관통한 전남 지역의 농작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전라남도 농업 기술원은
침.관수된 논은 조속히 물을 빼주고
비바람에 쓰러진 벼는 4,5 포기씩
묶어 세워 주도록 했습니다.
또, 쓰러진 노지 채소는 뿌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세워주고,
새로운 흙으로 복토한 뒤
지주로 고정해 줄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밖에 잎이 찢어진 과수 나무는
생육 정도를 감안해 요소 또는 4종복비를
1주일 간격으로 2회 정도 잎에 뿌려주고
밭작물은 탄저병과 역병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제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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