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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태풍에는
여수 순천 등 특히
전남동부지역의 피해가 컸습니다
최우식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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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8시쯤,
여수시 남면 소리도 남쪽 해상을 지나던
만톤급 컨테이너 선박 2척에서
110개의 컨테이너가 바다에 빠졌습니다.
해경은 태풍을 피해 피항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태풍이 지나가는 대로
이들 컨테이너를 회수할 계획입니다.
◀INT▶
여수시 소호동 앞바다에선
부둣가에 있던 경유 드럼통 16개가
바다에 빠져 떠다니는 것을
해경이 수거했습니다.
공장이 침수되는가하면,
수산시장과 굴양식장에도 큰 피해가 났으며
석창사거리와 중앙동일대 도로 곳곳이
물에 잠겼습니다.
◀INT▶
시간당 50mm의 비가 내린 순천지역에서도
팔마체육관과 시청사 인근 도로가
승용차 절반이 잠길 정도로 물이 차올랐습니다.
(S/U)태풍이 북상하면서 시간당 최고 46mm의
폭우가 쏟아진 이곳 여수지역 농경지들은
보시는 것처럼 대부분 논두렁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INT▶
오동도 입구의 가로수도
강한 바람에 뿌리째 뽑혔습니다.
거문도등, 섬지역에서는
17개 초.중등학교가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태풍 에위니아가 강타한 전남동부지역은
악몽같은 하루였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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