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이번 태풍으로 농촌에서는
대규모 낙과 피해를 입었습니다.
하지만 또 다시 장맛비가 많이 내려
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마음을
더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복숭아가 대규모로 재배되는 화순읍 도웅리.
태풍이 휩쓸고 지나간 자리마다
떨어진 복숭아가 수북히 쌓였습니다.
그나마 가지에 매달린 복숭아도
성한 것이 없을 정돕니다.
수확을 한 달 앞둔 복숭아를 10% 이상 잃어버린
농민들은 그저 답답할 뿐입니다.
◀INT▶
여기에 또 다시 장맛비가 쏟아지면서
이제 하늘이 원망스럽기까지 합니다.
떨어진 복숭아를 그대로 두면
병충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빨리 치워야 하지만
또 다시 내리는 장맛비 앞에 의욕이 꺽였습니다
◀INT▶
이번 태풍으로 5% 이상 낙과 피해를 입은
배 재배 농가들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지.
장마와 태풍, 그리고 또 다시 장맛비가
이어지면서
고 품질을 기대하기는 어렵게 됐습니다.
◀INT▶
고추와 참깨등 밭작물도
병해충 방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미 일부 지역에서는
탄저병과 역병의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논에서도 도열병이 발생하기 시작했지만
하루가 멀다하고 비가 내리면서
농약을 뿌리는 일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태풍과 병충해에 멍들은 농심이
또 다시 내리는 장맛비에
새카맣게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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