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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에 독극물을 넣었다는 협박과 관련해
콜라 제조회사측이 해당 지역에서
대대적으로 자사제품 회수에 나섰습니다.
독극물을 주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용의자는
오늘 구속됐습니다.
정용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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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 독극물 사건이 알려지자 소비자들은 해당 제품을 꺼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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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측은 오늘 직원 3백여명을 동원해
자사 콜라를 전량 회수했습니다.
리콜 대상지역은
협박 메일에 언급됐던 광주와
전남 화순, 담양 세지역의 대형 할인점과
편의점,상점 약 6천군뎁니다.
코카콜라측은 앞으로 일주일간
페트병에 든 자사 콜라 백만병을 회수하고,
전량 폐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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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극물이 든 콜라를 마시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25살 이모씨는
폐와 신장에 심각한 손상을 입어
생명이 위독한 상탭니다.
경찰에 구속된 41살 여성 용의자 박모씨는
주사기를 이용해 독극물을 주입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박씨는 범행을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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