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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역 건설업체 열개 중
대여섯개는 일년동안 한건의 공사도
하지 못하거나 적자 운영를 하고 있습니다.
주택.건설업계도 양극화가 심화돼
하반기 지방 건설경기가 더욱 침체될 전망입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광주시에 등록된 종합건설업체 백24개
가운데 작년에 한건의 공사도 하지 못한 업체는
15개사로 12%에 이릅니다.
일년간 영업이익을 내지 못하고
적자운영을 한 업체도 전체의 절반 가량인
58개삽니다.
올 상반기 이지역 공공부문의 건설공사
수주액은 작년 상반기에 비해 21%나 감소했습니다.
반면에 광주전남에서 발주된 공사의
74%를 외지업체가 수주해 지역업체의 공사
물량난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INT▶
지역 하도급업체의 형편은 더욱
어렵습니다.
이지역 하도급 업체의 65%가
일년내내 한건의 공사도 계약하지 못하거나
적자를 보고 있습니다.
SOC예산이 삭감되고
각종 공공사업이 민자로 전환되면서 건설경기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건설경기도 수도권과 지방,대형업체와
중소업체로 극명하게 갈리면서 지방건설시장이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하반기 지방 중소 건설업체의 물량 감소가
본격화되고 있어서
건설경기의 회복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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