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 수거 오늘중 마무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7-12 12:00:00 수정 2006-07-12 12:00:00 조회수 0

콜라에 농약을 넣은 사건과 관련해

코카콜라 회사가

이틀째 수거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한국 코카콜라 보틀링은

직원 3백여명을 투입해

광주와 화순,담양,나주,군산 등에서

페트병에 든

자사 제품을 회수하고 있습니다.



또 오늘 중으로 수거 작업이 마무리되면

곧바로 독극물 투입 여부를 검사한 뒤

이상한 제품이 발견되면

경찰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용의자 박씨를 상대로 조사를 계속하고 있지만

추가 범행 여부는 물론 공모 여부도

모두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농약이 든 콜라를 마시고

병원에 후송된 20대 남자는

현재 혼수상태에 빠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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