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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단 구성을 둘러싸고
광주시 의회와 자치구 의회의 갈등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광주시의회 주류측 의원 10명은
어제 저녁 본회의를 속개해
진선기 의원을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했습니다.
그러나 비 주류측 의원 9명은
의장단 선출을 놓고 법적 대응에 나서
법적 판단에 따라 심각한 후유증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광주 남구의회 역시
열린우리당 소속 의원 5명이
민주당 의원들이 다수라는 이유로
상임위 배정에서 자신들을 배제했다며
의장단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논 상탭니다
광주 서구의회도
의장단 구성에서의 갈등을 이유로
일부 의원들이 의원 합동연수를 가지 않는 등
파행과 갈등 양상을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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