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국회의원들이 툭하면
'국민'을 앞에 붙여서 말을 하듯이
지방 의회 의원들도 '시민'을 잘 갖다 붙여
말을 합니다
연일 추태를 보이고 있는 광주시의회 의원들도
입을 열때마다 시민들을 들먹이고 있지만
정작 시민은 안중에도 없었습니다
조현성 기자
◀VCR▶
◀END▶
개원 초기부터 의원들간 극한 대립을 하며
의회를 만신창이로 만들고 있는 의원들
하지만 자신들이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입으로는 잘 알고 있습니다.
◀SYN▶
"시민들께 봉사하고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SYN▶
"시민들이 저희들에게 주어준 감시와 견제 기능을 충실히 해야겠다는게..."
최근의 추태에 대해 시민들이 어떻게
바라 볼지도 의원들이 더 잘 알고 있습니다
◀SYN▶
"이렇게 의회를 운영해서 140만 시민들이
의회를 믿겠어요?
"제가 16년간 지방의회 의정활동을 했지만 오늘처럼 막 나가고 시민들에게 부끄러운 적은...
◀SYN▶
말로는 또 의회 민주주의에 대해서도
누구보다도 더 잘알고 있습니다
◀SYN▶
"우리는 민주주의 선봉장들입니다
남이 만든 것도 지켜야하는데.."
◀SYN▶
"이것은 합의의 정신, 다수결의 정신, 법을
지키는 정신입니다"
의원들이 입으로는 연일 '1시민을 위한다고
들먹이고 있지만
감투 앞에서는 시민들은 뒷전일뿐입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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