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미끼 상품 판매 규제해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7-15 12:00:00 수정 2006-07-15 12:00:00 조회수 0

전라남도는

대형 유통업체들이 쌀을 미끼 상품으로

판매하는 것을 규제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농림부와 공정거래위원회,

국회에 보낸 건의문을 통해

쌀은 생산이나 판매경로가 다양해

미끼상품으로 저가 판매될 경우

경쟁적인 가격 하락을 부추기게 된다며

이같은 행위를 규제해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도는 특히 미곡종합처리장들이

막강한 자본력과 구매력을 갖춘 대형유통업체와의 거래가 끊기게 될 것을 우려해

생산원가 이하로 출혈 납품을 하고 있다며

그 피해는 모든 농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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