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에 많은 피해를 남기고 있는
장마전선은 내일 새벽부터
광주와 전남지역에도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충청권에서 남하하고 있는 장마전선이
광주와 전남지역에 도달하는 시점은
내일 오후로 예상되지만
장맛비는 내일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와 전남지역엔 현재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모레밤까지 예상강수량은 80~150밀리미터,
많은 곳은 250밀리미터 이상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비는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하겠고
강수량의 지역적 편차가 크겠다며
피해에 대비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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