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손자가 할머니 1천만원 훔쳐 달아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7-16 12:00:00 수정 2006-07-16 12:00:00 조회수 0

외손자가 현금과 통장을 훔쳐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광주시 운암동에 사는 62살 허 모 할머니가

방안에 있던 현금 천만원과 통장을

밤사이에 도난당했다고 신고해옴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조사에서 할머니는 외손자 김군이

어젯밤 10년만에 자신을 찾아와 함께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외손자와 금품이 함께 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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