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파업우려(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7-18 12:00:00 수정 2006-07-18 12:00:00 조회수 0

◀ANC▶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이 오늘 부분파업에

들어갔습니다.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지역경제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것으로

보입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노조원들이

오늘 2시간 동안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광주 3개 공장 전 라인이 멈춰서 기아의 주력 차종인 카렌스와 스포티지,봉고트럭의 생산이 일시 중단됐습니다.



사측과 진행중인

임금협상과 단체교섭이 타결되지 않아

부분파업을 벌인 것입니다.



현재 기아차 노조는 월임금 10만6천원

인상과 조합선임자 이사회참여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



노조는 오는 20일 회사측과의 협상에서

요구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향후 파업수위를 높여 나갈 방침입니다.



오늘 2시간 파업으로 36억원의 손실을 입은

기아차는 파업이 장기화되면 손실은 기하급수

적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또한,2백여개에 이른 협력업체들도

부품납품을 제때하지 못해 연쇄도산위기마저

안고 있습니다.



◀INT▶







지역경제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기아차 광주공장이

파업으로 치달을 경우



지역경제가 입을 타격 또한 분명해지고 있습니다.

.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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