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 부지에서

광주 읍성 터로 추정되는 유물이 발견됐습니다.



유물이 문화재적 가치가 높을 경우

전당 건립일정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것으로

보입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ＥＮＤ▶





◀ＶＣＲ▶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이

들어설 옛 전남도청 민원인 주차장 부지,



성벽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돌 무더기와 기와, 유구 등이 발견됐습니다.



지난 1992년

그 존재가 드러난 광주 읍성의 흔적인데....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을 건립하기 위한

문화재 시굴 과정에서 추가로 확인된 것입니다.



이 곳은 그동안 신라시대의 무진도독성,



그리고 입으로 전해지는

고려시대 대황사 터일 가능성이 제기돼 적쟎은 유물이 매장돼 있을 것으로 추정돼 왔습니다.



◀ＩＮＴ▶ (전화) 전남 문화재연구원



때문에

오는 2010년 완공 예정으로 추진중인

아시아 문화전당과 떼서 생각할 수 없습니다.



(스탠드 업) "아시아 문화전당은

주로 지하에 조형물이 설치됩니다.



따라서 이 곳에서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유물이 발견될 경우

건립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문화재의 경우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는 원칙이 적용되기 때문인데...



광주시는 당초 예견됐던 부분이라며

후속 작업을 서두를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전화) ◀ＩＮＴ▶ 장상근 문화수도지원과장

광주 광역시



전남 문화재연구원은 아직 시굴 단계여서

유물의 가치와 면적 등을 확인할 수 없다며

오는 21일 문화재 위원회 열어

조사범위와 보존방향 등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