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제안서 제출 늦어져(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7-19 12:00:00 수정 2006-07-19 12:00:00 조회수 1

◀ANC▶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지구 지정 제안서 제출이

또 다시 늦춰졌습니다.



행정 절차 때문에 늦어진 것이라고는 하지만

광주시와 전라남도간 이견이

다시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VCR▶

◀END▶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사업시행자인

토지공사는 당초 오늘까지 건설교통부에

지구지정 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었습니다.



토지공사를 이를위해

혁신도시를 얼마나 넓게 개발할 지,

경계는 어떻게 그을 것인지 등을 놓고

광주시, 전라남도 등과 실무적인 협의를

모두 마쳤습니다.



하지만 광주시가 제안서 제출을 며칠 앞두고

갑작스레 공식 문서에 의한 의견 조회를

요청해와 제안서 제출을 늦추게됐다고

밝혔습니다



◀INT▶



이에앞서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혁신도시의 적정한 개발규모를 놓고

이견을 보이다가 230만평으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특히 광주시는 혁신도시의 중심축을

당초 예정지보다 광주쪽에 가까운 곳으로

옮기자고 했다가 주장을 철회한 적이 있어

의견 조회를 요청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광주시는 단순히 행정 절차를

밟기위한 것이라며 이달 안까지는

지구 지정 제안서가 정부에 제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INT▶



건설교통부는 지구 지정 제안서가 제출되면

이를 근거로 관계 부처 협의를 거친 뒤

오는 10월까지 지구 지정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어서 혁신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 일정이

예정대로 추진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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