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시교육청이
양질의 학교 급식을 위해
식재료 업체 선정 개선안을 마련했습니다
제 값받고 좋은 재료를 공급하도록 하기 위해
업체들의 식자재 할인납품 행위는 앞으로
할수 없게 됩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지난달 광주 모고등학교는
일부 품목에 5% 할인 조건을 단 업체를
학교 급식 공산품 납품업체로 선정했습니다
단가표에 나와 있듯이
타 업체보다 싼 가격에 공급 받는게
좋지 않겠느냐는 학부모의 권유가 있었다고
학교측은 말합니다
◀SYN▶
하지만 탈락한 업체들은
선택된 업체의 할인 조건때문에 떨어졌다며
불공정 경쟁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자신들도 할인 조건을 내세울수 있지만
이윤을 남기려면 결국 싼 재료를
공급할 수 밖에 없지 않느냐고 반문합니다
◀SYN▶
이처럼 할인 납품이 불공정 시비를 일으키자
광주시 교육청은
가격할인 행위를 경쟁 참여제한 사유로
못을 박았습니다.
또 학교장의 자의적 선정권을 견제할 수 있는
학교급식 실무협의회 가동등
식재료 공급업체 선정기준도 강화했습니다.
◀INT▶
강화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선정기준이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은 물론
업체 선정의 공정성에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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